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0월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주거문화연구소 은난순 연구위원을 비롯하여 한국주택관리협회 자문변호사인 권형필 변호사와 관계부서(일산경찰서, 일산소방서 등)등을 초빙하여 공동주택 입주자 및 사용자를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유지를 위하여 서구 관내 공동주택 139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경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윤리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최근 더욱더 심각해지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주택안전시설 점검요령 등에 관한 방범교육과 더불어 공동주택 관리규약 및 관리에 필요한 규정, 관리비ㆍ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 등의 산정방법, 관리현황 공개방법 및 관리업무의 전산화,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내용으로 중점 교육하였다.
관내 공동주택 139개단지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동대표, 자생단체(부녀회, 노인회 등), 경비책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난순 연구위원은 “공동주택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생활습관, 가치관, 요구사항 등 복합적인 민원을 얼마나 합리적이고 타당성 있게 처리하느냐가 입주자대표회의의 신뢰를 쌓는 것”이라며, 투명한 공동주택의 관리를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동대표는 “내가 동대표를 하면서 모르고 지나쳤던 관리현황 공개, 관리규약 등 입주민을 위한 봉사를 위해서는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아파트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건축과(담당자 이승원 ☎ 8075-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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