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9일, A씨의 집에서는 추위에 대비하려는 이웃들의 손길들이 이어져 훈훈한 열기가 가득했다.
지난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이마트와 고양시무한돌봄센터가 함께하는 ‘2012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11월 사업으로 <희망 하우스 만들기>를 실시하면서, 관내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활동을 펼치게 되어 이 같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진 것이다.
고양시민들의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이루어져 있는 무한돌봄 네트워크 소속 담당자들이 평소 사례관리를 하면서 도움이 필요했던 노인가구를 고양시무한돌봄센터로 알려왔다.
이에 고양시무한돌봄센터에서 이마트와 함께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마트 화정점(점장 신수경)과 일산점(점장 이수길)의 후원으로 주거 개선에 필요한 도배, 장판 등의 물품 및 난방용품들이 제공되었고, 이마트주부봉사단이 도움의 손길에 동참하였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A씨는 “작년에도 겨울이 너무 추워서 올해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 벌써부터 걱정이었다. 다행이도 고마운 분들이 많아서 올해는 따듯하게 날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담당자 조은비 ☎ 8075-3260)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