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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수원 얼마나 알까
  • 박영일
  • 등록 2012-11-01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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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외국인 유학생에게 수원 알리기 나서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1일 열린 아주대학교 인터내셔널데이 축제에 참여해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수원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센터 개청 1주년을 맞아 대학연계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인터내셔널데이를 후원하고, 수원홍보 부스를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수원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인터내셔널데이는 약 45개국 이상의 외국유학생들이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참여하는 축제다.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다국어로 제작된 수원의 관광 홍보물을 배부했고, 한글 서예체험, 옥새찍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사랑의 수원화성 엽서보내기’를 통해 유학생들은 화성의 모습이 새겨진 홍보엽서에 마음을 담아 고국에 있는 부모나 친구에게 보내기도 했다.

원영덕 센터장은 “이번 수원 홍보를 통해 유학생들이 수원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나아가 고국과 수원을 잇는 해외통신원의 역할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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