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2년 10월 30일 (사)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2년 EPR포장재(필림류 등) 재활용 우수 지방자치자체로 선정되어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EPR포장재는 플라스틱을 주원료로 하는 과자봉지나 필림류 등으로 그 동안 극히 일부를 재활용하고 버려지고 있었으나, 2009년 1월 안성시 재활용선별시설(재활용 선별장)이 가동되면서 본격적으로 수거 및 선별되어 재활용하고 있다.
(사)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에서는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사업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2년 EPR포장재(필림류 등) 재활용 분야 평가를 실시하여, 서울 강북구청이 최우수상을, 안성시와 창원시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으며, 전라북도 군산시 외 4개 지자체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에 전 직원이 앞장 서서 일한 결과이며, 2012년 EPR포장재(필림류 등) 재활용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은 것은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환경안정화시설(매립장), 재활용선별시설(재활용선별장) 등 3개 시설이 완공 가동되면서 쓰레기 소각량과 매립량이 많이 줄었다”며, “버려진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사명감으로 분리수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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