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진)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수료식을 지난달 30일 센터내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들의 한식에 대한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과 창업이 가능토록 하고자 지난 2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에 이론 및 실기교육을 병행해 총 34회에 걸쳐 이론 및 49품목에 대한 실기실습 병행으로 운영했다.
수료생 21명 중 2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그 중 14명이 최종 합격,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험에 합격한 오포읍에 거주하는 임춘희(여, 57)씨는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늦게나마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교육을 받고 자신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자격증취득과정을 내실있게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건강관리사 2급, 유기농업기능사, 약용식물관리사 등 90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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