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 당도 잡는 전문기술교육 및 현장지도 집중 실시
논산시가 매월 딸기 재배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딸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농진청 주관 탑딸기 프로젝트를 수행중인 논산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택운) 회원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최고 품질생산 전문교육과 현장지도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익희 소득기술과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성공한다면 가장 맛있는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의 딸기 농가를 대표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김만호 박사는 강의를 통해 친환경 재배로 딸기 당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과 재배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호응을 얻었다.
박상구 딸기담당은 “딸기 농가들이 부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할 정도로 열의가 높다”며 “내실있는 교육과 컨설팅으로 전국 최고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탑딸기 프로젝트’는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 압력에 맞서 농진청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탑과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중량이 23~30g, 당도가 12Brix 이상인 딸기만 엄격하게 선별, 농진청의 탑딸기 마크를 부착해 출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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