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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유실 막아 걷고 싶은 산책로 만든다
  • rlaehdwls80
  • 등록 2012-10-31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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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동구, 공원?녹지 12곳에 맥문동 2만 5천본 식재

고양시 일산동구는 누구나 걷고 싶어 하는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산책로 주변 그늘진 곳에 맥문동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공원이나 녹지대 곳곳에 조성된 산책로는 양쪽으로 울창한 나무가 자리 잡고 있고, 곳곳에 계절마다 피는 꽃으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책로 주변 녹지공간이 지면보다 높게 되어 있어 나무가 성장하면서 생긴 그늘로 인해 잔디가 고사되어 비가 올 때마다 산책로로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다.
 

 
이에 구는 음지에서 잘 자라는 맥문동으로 토양을 피복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최근 경의로산책로, 풍동어린이공원 등 산책로 12곳에 맥문동 2만 5천본을 심었다.
 
맥문동(麥門冬)은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겨울에도 녹색을 띠고 있어 생긴 이름으로, 꽃대가 자라면서 보라색으로 된 꽃을 피우고 한약재로도 사용된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음지식물로 토양을 식물로 피복할 목적으로 지피식물로 많이 심고 있다.
 
한편, 환경녹지과 송재상 녹지관리팀장은 “공원이나 녹지대 곳곳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지만, 비가 올 경우 흙이 흘러내리는 게 문제였다”면서 “이제 내년부터는 비가 오더라도 산책로로 흙이 흘러내리지 않아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최상웅 ☎ 8075-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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