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술면 충령사에서 제3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엄수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종백)는 30일 오전 11시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 위치한 충령사에서 유족, 예산군수, 군의회의장,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육군 제1789부대의 조총 발사, 유족대표 및 각 기관 단체장의 헌화 분향, 기도·독경의 종교의식과 박종백 지회장의 추념사, 최승우 군수와 김석기 군의회의장의 추도사, 조시 낭독, 유족헌사 등으로 진행됐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10월 30일을 전후해 일제히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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