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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할로윈 데이에는 뭐하고 놀아요?”
  • 양두석
  • 등록 2012-10-30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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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할로윈 분위기 내기 참~ 쉽죠!”

 
할로윈데이(Halloween Day)는 10월의 마지막 날로 미국과 캐나다의 대표적 축제이다. 이 외국풍습이 최근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이벤트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할로윈데이를 챙기는 경우가 많다.

할로윈 데이에는 뭘 하면 좋을까?

미국의 할로윈 데이에는 죽은 자들의 영혼, 유령, 마녀, 도깨비 등이 정처 없이 배회한다고 해서 특이한 모습으로 분장한 가장 무도회를 열거나 집안에 ‘잭-오-랜턴(Jack-o’Lantern)’ 즉, 망령의 갈 길을 밝혀주기 위한 등(燈)이란 이름에서 유래된 호박등을 장식한다. 호박등과 귀신 분장처럼 할로윈을 즐기려면 꼭 이렇게 많은 준비가 필요할까? 아니다.

로그인 출판사의 신간 ‘엄마표 판타스틱 미술놀이’는 할로윈, 삼일절,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기념일에 할 수 있는 놀이를 비롯해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수록하고 있어 아이들과 집에서 놀아줄 고민이 많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놀이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어 솜씨 없는 초보 엄마도 종이와 풀만 있으면 집에서도 신나게 놀아줄 수 있다. 아동미술 전문가인 저자 박민재의 미술놀이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놀이 재료 5종과 만들기 도안 4종이 책 속에 포함되어 있어 그 자리에서 바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할로윈 호박 모자이크’와 ‘할로윈 입체 호박’과 같은 할로윈 특집 놀이로 가정에서 손쉽게 할로윈 분위기를 내보자. 아이들과 함께 기념일과 관련된 미술놀이를 하며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 또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할로윈데이’는 무엇을 기념하는 날일까?

할로윈 데이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1세기 중반, 당시 영국에 살고 있던 켈트족이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이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해 동물을, 때로는 사람까지 희생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베풀었는데, 이 날이 바로 ‘할로윈 데이’의 기원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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