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이번주내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부시 대통령이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에 방한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논의한 것이지 7월이나 8월 방한이 잡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미국 대통령의 외국방문은 국내외 일정과 국제적 환경 등 많은 변수가 고려돼야 한다면서 부시대통령이 오더라도 아시아 순방중에 1박 2일 정도 한국에 들르는 것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남북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관련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참석여부를 모르고 참석한다고 해도 양 당사국 문제만이 아니고 6자 회담 참가국들이 비상한 관심을 갖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개막식 정상회담이 쉬운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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