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도시 태안군이 도시의 미관과 건축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우수 건축물을 찾아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 2010년 12월1일부터 올해 12월 3일, 공모 완료일까지 군내에서 사용 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문화상 우수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태안 건축문화상’은 아름답고 창의적인 가치가 높은 건축물 건립을 유도해 아름다운 휴양도시 조성과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공모 행사다.
공모자격은 건축물의 건축주, 시공자, 설계자 모두 가능하며 군 도시건축과에서 배부하는 응모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심사에 응모한 건축물은 12월 11일 태안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4일 수상작이 결정된다.
군은 항목별 심사기준으로 △외관 독창성 및 시공 합리성 △휴양도시 태안 이미지 연출 여부 △건물배치 및 평면계획의 합리성 △외부 마감재 및 색상 선택 적정성 △옥외공간 활용 및 동선의 합리성 △조경시설 적정성 등을 내걸었다.
군은 일반 건축물 용도와 규모에 구분 없이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상 2점 등 총 4작품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출품한 전 작품을 군청출입구 현관 홀에 전시하고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군청 홈페이지와 태안소식지 등에 게재해 주민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태안군 도시건축과(670-21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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