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문화향유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목포시민들을 상대로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목포시편」예심은 오는 11월2일 오후 1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예심은 무반주 통과자를 1차적으로 선정하고, 2차는 노래방기기 반주를 통해 최종 녹화자 15여명을 선정한다.

최종 녹화는 11월 4일 오후1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실시하며, 태진아, 현숙, 조항조, 현당, 서지오 등 초청가수 공연과 시민 장기자랑, 특산물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KBS 전국노래자랑「목포시편」행사 참가자격은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0월 31일까지 거주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신청서 접수, 예심진행 및 녹화무대 설치지원, 행사장주변 질서유지, 교통대책 추진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재주꾼들이 많이 참여하여 장기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