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과 함께 떠나는 가을 클래식 여행 ‘시네마 콘서트’가 다음달 2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오후 3시, 7시 모두 2차례 연주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2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이다.
공연은 한희경 KBS 기상캐스터의 해설로 진행으로 국내 대표적 교향악단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김덕기)와 이미선(플루트), 윤혜순(하프)이 협연한다.
연주곡은 ‘시네마천국’, ‘사운드 오브 뮤직’,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투동막골’, ‘티파니에서 아침을’, ‘번지 점프를하다’, ‘나홀로 집에’ 등 우리들에게 친숙한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이다.
70인조로 구성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실(☎041-830-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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