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한국기술교육대에서 400개팀 1000명 참가
충남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27일(토)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천안 병천면) 담헌실학관에서 ‘2012 충남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대회’는 영재들이 평소 창의력과 과제집착력을 갖고 탐구한 산출물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펼쳐주고, 탐구프로젝트에 대한 자율적 수행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4년 처음 개최후 올해 9회째에 이르고 있다.
충남에는 현재 189개의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이 설치되어 있다. 수학·과학·정보·발명·로봇·음악·미술 등 12개 영역에 5700여명의 영재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3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탐구과정을 수행하고 확보한 산출물을 대중앞에서 발표해 집단창의성과 협업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 8월 1000편의 계획서가 접수되어, 예심을 거쳐 400여팀 1000여명의 학생이 선정되어 이번 본선에 참가한다. 과학교육원이 밝힌 심사기준은 주제의 독창성, 창의적 사고, 연구과정의 체계성, 산출물의 유용성, 결론 도출과정의 합리성 등이다.
한편, 심사 결과를 통해 우수 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고, 대상 팀에게는 국외 창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