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13년 여행바우처 사업비를 올해보다 10% 확대한 393백만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행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여행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산업을활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내여행상품, 놀이시설, 숙박 등 여행경비에 사용할경우 1인당 15만원, 가족원 포함경우 30만원 상당 지원받을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2011년 실시 첫해에는 신청인원이 3,272명이었으나 올해에는 9월말 기준인데도 4,382명으로 34% 급증해 여행바우처에 대한 주민참여 및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임도에서는 이러한 주민요구에 부응하여 내년도 사업예산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의 기초수급자 비율에 따른 시군예산배정방식에서 시군집행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적 요소를 도입하여 시군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예산이 100% 집행하도록, 개별바우처 선정자에게 대하여 11월말까지 바우처카드를이용토록 촉구하고, 발생한 잔액은 시군자체 계획에 의한 기획바우처 제도를 활용하여, 복지단체 및 문화예술 행사와연계·추진하므로 불용액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문의: 강원도청 관광정책과 033-24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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