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이달 23일부터 완산고 등 17개교 1,60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시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고교 재학생(만 17세)이 주 대상인 관계로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을 위해 수업중 외출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시간적 · 경제적 부담 및 불편함을 덜어주고, 주민등록증 발급기한을 지키지 못해 과태료를 부담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 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학교방문 서비스를 받은 완산고 김00 학생은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수업시간에 외출하여야 하는 부담감이 컸는데 이렇게 학교까지 직접 방문하여 발급 해 주고 있어 너무 편리하고 사소한 것에도 배려를 아끼지 않는 전주시에 감사를 드리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전주의 힘」이 되겠다” 는 말로 감사함을 전했다.
본 서비스는 매년 상반기(6월) · 하반기(10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11년도 2,943명, ’12년도 상반기에는 2,034명의 학생이 이용 하는 등 학교측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큰 호응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 (자치행정과장 박선이)는 “ 시민의 편의를 위한 시책이라면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을 감동시키는 고품질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28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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