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 금마면서 양축농가 356농가 대상 실시
홍성군은 10월 23일 금마면에서 356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치료, 질병예방상담, 방역관리 등의 축산농가 순회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군청, 가축위생연구소, 대한수의사회 홍성군지부가 진행한 이번 순회진료는 수의사의 진료 혜택이 적고, 가축질병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축농가에 대한 교육으로 가축방역효과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진료는 금마면 사무소 앞에서 임시 진료소 및 상담소를 설치해 수의사가 직접 가축의 질병 및 예방에 대해 축산농가와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질병치료 및 가축사양관리 등을 병행했다.
또한 상담소까지 나오기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방문진료도 실시하고, 진료 외에도 기생충구충약, 사료첨가용 영양제, 방역소독약품 등 축산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약품은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수의사 진료혜택이 적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가축순회진료를 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계획”이라며, “순회진료 외에도 AI와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