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22일 국도비 확보 방안 등 현안사항 협의를 위해 도의원 및 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출범에 대비하고 내년도 군내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최승우 군수를 비롯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기영, 고남종, 김용필, 임춘근 도의원과 조병희 예산군의회 의장 및 이승구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국?도비 미확보대상 사업 설명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주요 국비확보 대상사업 중 2013년 미 확보된 사업추진을 위해 ▲도청신도시 주변지역 연계발전 기금조성 10억 원 ▲예산군 군민체육관 건립사업 26억 원 ▲예산 황새마을 조성사업 53억 원 ▲도시숲조성사업 20억 원 ▲윤봉길 역사공원조성사업 8억 원 등 총 14개 사업에 219억 원의 국도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 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간담회 시 주요 사업을 설명을 통해 도의원, 군의원과 예산군이 함께 국도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13년도 주요사업 중 49건에 732억 원 확보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미 확보된 사업을 비롯해 내년도 사업 전반에 걸쳐 꼼꼼히 챙겨 관련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며 나아가 충남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출범에 예산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군의원 간담회는 지역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을 구축하고자 2011년부터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개최해 이번에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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