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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식물원, 고운 불빛 축제 개최
  • 김종필
  • 등록 2012-10-20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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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청양군민에 한해 무료입장

고운식물원.

▲고운식물원.

 


청양군 군량리 소재 고운식물원에서는 오는 10월 2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고운 불빛 축제를 개최한다.

고운식물원은 오는 27일부터 오는 2013년 1월 31일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야간에도 식물원에서 다양한 오색빛깔 아름다운 야생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청양군민을 위해 10월 29~30일 이틀간 ‘청양군민 방문의 날’로 정해 식물원을 찾는 청양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빛과 향기로운 야생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불빛이 점등되는 시간은 오후 5시부터 폐장하는 밤 9시까지로 관람을 원하는 분은 오후 8시 이전에 입장하면 된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에 자리하고 있는 고운식물원은 1990년 조성당시부터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과 조화된 참 식물원 조성이란 목표 아래 야산 형태의 기존 자연지형을 살리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2003년 정식 개원한 전국 최고의 자연생태식물원이다.

약 11만 3천 평(37ha)의 부지 위에 약8,600여종의 다양한 꽃과 수목들의 식재군을 바탕으로 사계정원, 튤립원, 단풍나무원 등 33개의 소원, 각종 조각예술작품들, 약1,000여 평에 이르는 야외무대시설의 잔디광장,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는 숲속 방갈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초 친환경무동력 슬라이드와 수영장, 아담한 동물농장, 소규모 공연 및 전시가 가능한 고운문화홀 등이 있다. 또한 숲 속 꽃과 수목들을 따라 각 기 다른 분위기와 스토리가 있는 11가지의 환상적인 트레킹코스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주호 원장은 “제철 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은 10일을 주기로 변화합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이 항상 같을 순 없습니다. 식물원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꽃을 즐기고 나무와 호흡하고 초록숲에서 산책과 명상 등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노력 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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