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 역사를 통해 본 당진의 해양문화적 특성에 대한 토론
당진시는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당진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위한 ‘당진 역사 재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역사 재조명을 위한 세미나를 19일 당진문화원에서 개최했다.
당진시와 당진문화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세미나는 ▲해양민속을 통해본 당진의 문화적 성격 ▲해양교통로를 통해본 당진의 해양도시적 성격 ▲수계를 통해본 당진의 역사문화적 성격 ▲당진의 세시풍속에 나타난 해양문화적 성격이란 4개 주제로 당진의 해양문화적 특성에 대해 논쟁을 펼쳤다
당진은 역사적으로 통일신라기 대당무역로와 해양호족세력으로 고려를 통일한 복지겸장군, 삽교천유역의 수많은 월경지, 해로를 통한 파리 외방선교사들의 천주교 보급 활동, 소난지의병들의 해상유격전 등 해양문화적 성격이 강한 도시다.
이와 관련해, 서해안권의 핵심 항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당진은 해양문화의 역사적 성격을 고찰해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2013년에는 ‘당진 역사문화자원의 내포문화적 성격’이란 주제로 연구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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