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한 안동을 위해 중앙문화의거리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지난 7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10월19일 오후 5시30분 준공기념식과 함께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 사업은 신시가지 개발로 인한 상권 분리현상으로 심화되어가는 구도심공동화 현상을 최소화 하고, 안동의 대표중심거리이며 쇼핑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온 옛 명성을 다시 찾고자, 사업비 48억원(거리환경개선 24억, 전선?통신지중화 24억)을 들여 신한은행~대구도료, 안동관~대구은행 구간(510m)에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고 문화적 테마가 어우러지는 명품테마거리를 조성하게 되었다.
중앙문화의거리는 전선지중화 및 하수관거사업 등 지하매설물 사업을 완료 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안동이 가지고 있는 전통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전체적 디자인 테마인 “한마당길”로 전통가옥이 가지고 있는 마당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였으며 병산서원의 정적인 마루베이스를 바닥패턴에 적용, 하회탈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실개천의 패턴으로 사용하였다.
신한은행 앞 광장부분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 및 안동선비의 꼿꼿한 지조와 푸른 기상의 상징인 소나무를 식재하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이미지를 극대화 하였으며, 지역내 뛰어난 실력을 가진 예술인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소공연장을 설치하여 안동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문의: 안동시 상권활성화담당 조형도 054-840-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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