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0월 19일(금)에 가온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변권훈 가온고등학교장,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기 성장에 가장 필요한 맞춤형 비전과 분명한 목표를 심어 주어 청소년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에 목적을 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5회중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회 가온고등학교에서 초빙강사로 나선 황은성 안성시장은 자신의 학창시절을 비추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과 자신의 연애담과 결혼사진도 함께 공개하여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주강사인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저자인 강헌구 교수는 ‘매일 매 순간 목표와 비전으로 가슴 뛰는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전파하며, 비전에 대한 강의로 많은 청소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온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나의 비전이 무엇인지 이번기회를 통하여 확고히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인생의 방향을 설정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내년도에도 관내학교에서 ‘꿈 멘토 청소년드림콘서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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