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효능과 먹거리로 활용 하기위한 책자가 만들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은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로컬푸드(Local Food) 가공과 활용' 책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스턴트 식품 선호, 잦은 외식 등으로 전통적인 식생활이 줄어들고, 육류 또는 유지류 비율이 높은 서구식 식생활을 개선하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식생활을 보급하기 위해 제작했다.
이 책자에서는 감귤 1종과 마늘, 양파, 쪽파, 감자, 고추, 브로콜리, 양배추 등 양념 및 원예작물 7작목, 과채류 오이, 토마토, 딸기 등 3종류, 보리 1종 등 12개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로컬푸드란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공간적인 거리, 사회적인 거리, 먹거리 생산의 시간성(계절)을 고려하여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범위 (반경 50㎞)내의 먹거리를 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본 책자를 500부 제작하여 농촌체험마을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한편 각종 가공 실습교육 자료로 활용해 나아갈 계획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기술지원국 064-76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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