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2012년 12월 19일 실시 예정인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내 全경찰서(15개서) 및 지방청에 설치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빈틈없는 선거사범 관리를 위하여 선거 종료 후 12. 31까지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하면서 각종 신고 접수처리, 우발상황 대비 및 관계기관에 대한 상황전파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또한, 6월 20일부터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1단계 단속을 펼쳐온 충남경찰은 대선을 2개월여를 앞두고 선거분위기가 과열됨에 따라 지방청·경찰서별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인원을 5~13명으로 증원하면서, 全경찰관의 첩보수집 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엄정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은 국민 모두의 참여 속에 이룰 수 있는 만큼 선거사범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며, 공정한 선거를 위해 全기능이 합심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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