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업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
충주시의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사업이 서민의 삶에 스며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언고 있다.
충주시가 지난 4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해 새롭게 출범시킨 ‘희망보지지원단’은 경제 문제에 더해 사회구조의 고도화로 인한 사회병리현상인 정서불안, 학대, 성폭행, 부적응, 가족해체 등 가정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의 문제해소와 자활을 돕는 일을 한다.
그동안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인 문제로 읍·면·동에서 의뢰한 501가구에 대해 심층 상담과 위기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중 316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각 가정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 교육, 사회적관계, 권익보장 등 853건의 문제에 대해 민간자원을 연계해 119세대에 2185만원을 지원하고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70명에게 시비 1038만원을 투입해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케이블 등 4개 분야에 11종을 지원하는 등 953건의 맞춤형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대장이 과사되거나 중증질환과 경제문제로 미래가 암담했던 김모씨 가정을 지난달 15일 방송된 KBS의 ‘사랑의 리퀘스트’와 연계해 도움을 준 사례관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외에도 정신장애가구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열악한 위생상태와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7가구의 집수리 지원과 신용회복을 위한 법률서비스 연계로 새로운 삶을 안내하였으며 제반비용의 후원발굴과 사후관리 등 다양한 상담과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민간관의 지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하는 복지를 전개하고 현장방문 위주의 복지서비스 강화로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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