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기업체를 대상으로 극복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기업문화 확산을 추진한다.
도는 19일 오후 2시 도청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체 인사실무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균형 인사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혀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변화으이 필용성을 절실히 공감하고, 이에 대한 실천의지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는 저출산이 소비감소, 투자위축, 생산력 감소, 복지재정증가 등 우리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므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분위기 조성에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011년도 충북도의 출산율은 1.43명으로 현재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대체출산률 2.1명보다는 낮아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도는 일·가정 균형 기업환경 조성은 근로자에게는 육아나 가사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기업에게는 이직률 감소, 우수인재 확보로 기업이미지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 기업체 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줌으로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기 확산을 위하여 충북 CEO포럼 2회 및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포럼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출산 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과 가정의 양립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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