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8일 과학기술과 정보기술(IT) 기반의 일자리창출 전략인 `창조경제론'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경제정책 공약인 `창조경제론'을 발표했다.
창조경제론은 과학기술과 IT를 산업 전반에 적용, 해당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개념이다. 과학기술과 IT를 `국민행복기술'로 육성하겠다는 게 박 후보의 구상이다.
박 후보는 또 학력 차별이 없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취업을 활성화하는 `K-무브(Move)' 운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취업과 관련해선 해외취업장려금 제도를 도입하고 이스라엘의 벤처투자펀드인 `요즈마 펀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박 후보는 이러한 창조경제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칭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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