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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 공식행사 19일부터 3일간 봄의마을서 열려
  • 김종필
  • 등록 2012-10-17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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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화의 달’ 행사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공식행사인 ‘서천 문화의 날’과 ‘기념식’, ‘충남국악단 공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봄의마을서 진행된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무형문화재 시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산모시짜기, 한산소곡주, 서천부채장, 서천대목장, 서천침선장이 진행되며 시도무형문화제 제13호 ‘저산팔읍길쌈놀이’, 만선의 기쁨을 노래한 ‘서면 덕타령’,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서천 들풍장’이 시연된다.
 
‘서천 문화의 날’인 19일에는 마칭밴드, 청소년페스타 입상팀, 7080 가수 김종환, 김수희 등의 축하공연이 있으며, 20일에는 다비치, 나인뮤지스, 송대관, 주현미, 정훈희, 소명, 소리아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21일에는 충남국악단과 국악인 오정해의 협연 공연이 있다.
 
특히, 20일에는 서천출신 오태석씨가 연출을 맡은 서천의 대표 문화자원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 짜기’를 소재로 한 창작극 ‘모시꽃 피다’가 공연되며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삼거리, 군청사거리를 거쳐 봄의 마을까지 900M 구간을 15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의 달 행사가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무사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제는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서천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이번 공식행사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기념식이 열리는 20일에 일부 도로가 전면통제됨에 따라 주행사장인 봄의마을에서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결정하고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노선 구서천소방서에서 서천구역사, 롯데부페, 봄마트 구간과 2노선 구서천소방서, 정원아파트, 서천축협, 다사랑, 봄마트 구간으로 나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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