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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극인들의 이목이 홍성으로 모인다
  • 문기헌01
  • 등록 2012-10-17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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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주성역사관서 제31회 전국연극제 개최 준비 회의 열려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계 기관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0월 17일 홍성군 홍성읍 홍주성역사관에서는 충남도, 홍성군, 예산군 담당 공무원과 충남연극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6월 1일부터 20일까지 홍성군과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연극제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추진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전국연극제의 추진방안과 일정, 세부 행사계획,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이 논의됐다.
 
전국연극제는 전국 15개 시·도의 지역별 경선을 통해 선정된 극단들의 출품작들이 경연을 펼치는 국내 연극계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홍성과 예산에서 열리는 내년도 대회는 (사)한국연극협회 충청남도지회·홍성군지부·예산군지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국내 및 해외에서 연극인 2천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개청에 따른 새로운 내포시대의 개막을 축하하고, 충남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껏 높일 수 있도록 연극제를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홍성군은 내년도 전국연극제 기간 중에 제65회 도민체전이 홍성에서 개최됨에 따라 양 행사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도청 소재지로서의 홍성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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