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2012년 시·군 통합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내년도 평가에서도 도내 1위를 지키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군은 10월 16일 오후 3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및 직속기관,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군 통합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9개 분야에 걸친 내년도 시·군 통합평가 대상 사업에 대해 40개 시책, 120개 지표, 272개 세부지표에 대한 각 부서별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는 8월 각 실·과별로 진행된 부서 자체보고회와 9월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평가지표 담당이 보고한 세부계획 보고회에 이은 세 번째 보고회로 김석환 군수 주재 하에 부서장들이 총괄보고를 진행했다.
군은 올해 추진 중인 전반적인 사업과 실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를 거양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역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내년에는 모든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는다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군 통합평가는 행정 전반에 걸쳐 각 지표별로 충청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홍성군은 2011년도 행정실적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전체 7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도내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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