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많은 과람객 행사장 찾아 시민의 축제로 자리매김 -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5일 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던 우륵문화제가 15일 저년 8시 세계무술공연에서 색소폰 음악회를 끝으로 시민화합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명현추모제, 강수백일장, 무용경연대회, 문과시험재현, 전국댄스경연대회, 전국모듬북난타경연대회, 전국 락 페스티발 등이 개최돼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함께 행동하는 문화축제로 바꾸고, 주행사장을 세계무술공원으로 옮겨 관람객의 참여폭을 넓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축제로 기록됐다.
시원한 바람을 벗삼아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펼쳐진 각종 체험행사장에는 행사기간 내내 풍성한 가을추억을 만들려는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또한 가족과 연인들은 전통 활쏘기, 탁본 체험, 가야금타기 등 체험행사를 통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밖에도 전국 댄스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수준높은 학생들이 대거 참여 시민과 관광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으며 우륵선생과 함께 걷기, 충주사랑 시민 자전거 타기 행사 등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축제를 즐겼다.
안재열 지회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며 올해 부족했던 사항은 보완해서 내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알찬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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