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경상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라-지리산 천연물자원 기반 약물성 정보 DB구축 및 신약개발사업"이 2012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수도권 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사업으로서, 금년부터 3개년간 총 3년간 7,540백만원(국비 3,760, 도비 1,890, 민자 1,890) 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특히, 제주는 국책과제로서는 처음으로 천연물신약 개발을 시도하는 것으로 도내 신약개발 중소기업인 (주)한국BMI와 제주대학교,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참여하여 유용의약소재 개발 원천기술 연구에 3년간 2,505백만원(국비 1,350, 도비 675, 민자 480)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지정 자연과학분야 3관왕 및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 청정지역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어 제주 생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신약소재 발굴로 국내외 시장진출을 통한 제주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킬 잠재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FTA 등 시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제주지역의 천연생물자원인 복수초, 천선과, 까마귀쪽나무 등을 활용한 의약실용화 성공모델 개발로 고부가가치산업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자원산업과 064-710-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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