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지역의 명의가 직접 강의하는 ‘건강강좌’ 및 ‘의료산업·건강 관련 전시회’ 등 국내 유일의 양·한방 통합전시회가 대구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 대구시는 10월 셋째 주를 ‘대구의료주간’(2012 DAEGU MEDI WEEK)으로 선정하고 6회째 맞는 지역 최대 의료전문전시회인「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제2회「의료관광전」, 12회째인 「대한민국한방엑스포」등 국내 유일의 양?한방 통합 전시회를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EXCO에서 연다.
○ 국내 최대 규모 의료 전문전시회로 부상한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등 3개 전시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행사로 지역 병원, 지자체, 관련 기관,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료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대구의 의료산업을 국제화하고 지역 의료계에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는 매년 10월 중 한 주를 의료주간으로 선정하고 의료 관련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부대행사로는 ‘스마트 헬스케어 개발동향 및 비즈니스전략세미나’, ‘대구의료관광발전포럼’ 등 10여 개 전문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행사기간 만성질환의 진단과 치료, 암의 진단과 치료, 노인성 뇌질환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건강강좌에는 지역 최고 명의가 직접 지역민에게 궁금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 이번 행사는 150여 개 의료산업 및 병원 관련업체가 350여 개 부스를 설치해 세계 첨단의 기술과 최고의 의료를 설명한다. 특히 삼성, LG 등 세계적 기업이 참여해 행사의 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사하공화국 보건부장관과 의료계 관계자 등 해외바이어 50여 명이 참관하는 등 메디시티 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한방엑스포는 대구?경북이 한의약 산업 중심지임을 알리고 한방산업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60여 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110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통한방한약재 시연 등 체험행사, 무료진료, ‘천연물연구세미나’ 등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 아울러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의 의료관광 병원 및 업체들의 협의체인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의료관광 바이어 초청 상담회 및 전시회」는 13개 지역 의료관광 선도 병원들이 참가한다.
- 여기에서는 우수한 지역 의료 인프라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참여 병원 및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의료관광 상품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의료기관에게 실질적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가속화시켜 나갈 수 있다.
- 또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보건부장관 등 러시아 의료계 관계자 10여 명이 방문해 의료관광 주요 유치 대상국인 러시아에 대구의료관광을 알리는 특별한 기회를 가진다. 이 밖에도 한국의 보건의료시스템 등 한국의 의료체계 대한 보건복지부 및 병원 관계자와 현장 미팅도 한다.
○ 행사기간에는 지역의 동산의료원, 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가톨릭병원, 효성병원 등 14개 지역 중추병원이 직접 병원별 전문분야 건강검진을 한다. 참가업체는 행사에 방문하는 참관객에게 총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안마의자, 침대 외)을 제공한다. 10월 18일까지 홈페이지(
www.mediweek.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참관할 수 있다.
○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건강의료산업전, 의료관광전, 한방엑스포 등 동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다.”며 “메디시티대구협의회,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의료관광발전협의회 등 지역 관련 기관들이 주최하는 10여 개 관련 행사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메디시티 도시 이미지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히 “대구는 양·한방 인프라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도시로 매년 양·한방 전시회를 동시 개최함으로써 양·한방 융합의 장으로서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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