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청웅면장학회(회장 송기동)가 관내 지역 출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청웅면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청웅면장학회는 지난 11일 청웅면사무소에서 회원들을 소집하고 회의를 개최하여 전하나 양(군산대 4학년), 전민경 양(전주대 3학년), 한유경 양(청강문화산업대 1학년) 등 우수 대학생 3명을 선발하고
지난 12일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각각 7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청웅면장학회는 임실 청웅면 출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78년에 50여명의 회원으로 발족되었으며, 발족 이후 대학교 재학생 중인 학생 3명과 청웅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임실 청웅면 장학회는 34년간의 장학사업을 통해 120여명의 이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259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뿐만 아니라 애향심을 키워 주고 있다.
담당부서 청웅면(부면장 김준수 64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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