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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증도 갯벌에서, 전국 최초 맨발갯벌체험 개최
  • 김성환01
  • 등록 2012-10-11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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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다도해섬갯벌연구소(소장 전승수)에서 10월 13일(토) 1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증도갯벌을 무대로 “맨발로 걷는 여행, 당신의 진정한 갯벌체험이 시작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최초 ‘맨발갯벌생태체험’이 진행된다.
 
- 이번 체험행사는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과 도시생활에 익숙해져 있으며, 신발과 양말로 발을 감싸면서 자연과의 단절이 시작된 점을 감안하여 증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맨발갯벌생태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전국 최초 시범사업을 진행된다.
 
- 또한 최근 전국의 자치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거의 무분별하게 갯벌에 들어가 생물을 잡거나, 갯벌을 훼손하는 형태의 체험에서 탈피한, 갯벌과 생태계를 재미있게 이해하는 ‘갯벌생태체험’을 지향, 바람직한 갯벌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될 것이다.
 
- “맨발갯벌생태여행”은 단순한 생태교육을 넘어 맨발로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세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와 갯벌이해하기> 해안사구, 염생식물, 우실, 모래치, 둠벙, 갯벌생물, 물새 등 맨발로 자연과의 교감
<나와 우리 함께 되기> 스스로를 돌아보고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관계회복
<나의 발 들여다 보기> 발을 드려다 보고 발도장 찍어보기
 
- 증도는 2008년 갯벌도립공원, 2009년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2010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었으며, 2011년에는 연안갯벌습지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로 인증 받은바 있다.
 
- 신안다도해섬갯벌연구소(소장 전승수)는 “여행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맨발로 갯벌과 해변을 걸으며 생태를 이해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heailng)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묻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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