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중소상인 서비스 위탁교육 실시 -
강원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53개 전통시장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위탁교육을 11일부터 17일까지 총5회에걸쳐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주시 태장동)에서 실시한다.
전문교육기관인 태평양아카데미센터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대형마트·SSM의 입점으로 인한 유통환경의 변화로 골목상권이 점차 침체되어 가는 어려운 현실을 상인 스스로 의식변화를 통해 극복하여 전통시장을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의는 “내가 먼저 웃자! 내가 먼저 즐기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마음가짐”등의 내용으로 사례, 실습, 게임,동영상시청으로 진행되며, 시장상인들은 예전의 사고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웃음을 되찾을 것을 주문한다.
이번 중소상인 서비스교육은 상인들의 바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상인들이 시간을 내서 참여한 만큼 전통시장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함양과 친절교육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강신환 강릉시상업경영인연합회장은 “대형마트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서비스 만족을 위한시스템을 끊임없이 도입하고 실천하고 있는데 비해 전통시장 상인들은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스스로 도태되고 있다”며 “의식개혁을 위한 상인교육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규 경제진흥국장은 “시장상인이 변해야 전통시장이 산다” 는 슬로건으로 유통환경 변화로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긍정적인 생각과그에 걸맞는 바람직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의식 변화와 긍정적인 경영마인드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강원도청 경제정책과 033-24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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