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내년 DMZ설치 60주년을 맞이하여 DMZ의 가치를 세계인, 지구인에게 알리고 이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인 남북경제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평화통일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를 위해, 2013년에는 전시·행사성 사업을 최소화 하고 낙후되고 소외된 DMZ주변을 소득화,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사업위주로 4개 분야 17개 사업에 1,2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개 분야는 ▲ DMZ 가치와 삶의 질 향상 31억원
▲ DMZ 평화적 이용을 통한 소득화 관광자원화 40억원 ▲접경지역 개발사업 197억원과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985억원
▲ 중·장기과제로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평화의 바다 조성 등 한반도 통일을 위한 강원도 주도 교류협력모델을 제시할예정이다.
한편, DMZ의 가치를 대내·외 천명 및 인류 문화유산화 하기 위한 확고한 도정의지를 다지고자 민생현장 찾아가는 실국장회의 및 도지사와 함께하는 생생 삶의 현장 탐방을 철원, 고성 등 DMZ에서 실시하고, 도 자체 사업으로 DMZ평화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접경지역 6개 시군에 30억원을 투입하고, DMZ스토리텔링 발굴 형상화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격·모의 전투 체험, 병영체험, 북두전망대 관측 등 강원도와 군(軍)이 최전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체결하여 DMZ 관광상품화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비가 포함된 접경지역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1,785억원이 투자 되었으며 2030년까지 6개 시군 5대 전략 79개사업에 79,68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특수상황지역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3,092억원이 투자되었으며 ‘13년도에 6개시군에 81개 사업을 선정 98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문의: 강원도청 DMZ정책담당관실 033-249-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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