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추진·정책기획단 운영 등 평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고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는 2012년 제6회도시의 날 행사에서 천안시가 국토해양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0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천안시는 정주문화, 경제활력, 주민참여, 녹색안전, 계획역량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도시개발과 장세종 주무관이 도시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시는 종합부문 중 계획역량 부문에서 모든 도시계획사업에 대해 재정계획을 수립하여 100%의 재정계획 수립률 확보와 공공부채가 전혀 없으며,
2006년부터 정책기획단 설치 및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시정자문 교수단과 연계한 정책연구 기능 활성화와 시정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정책을 수립,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삶의 터전인 도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도시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도시 문화와 발전,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의 정착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해 도시의 날 위원, 도시관련 학회, 지자체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주요 행사로는 도시의 날 기념식, 학술행사, 전시상영, 공연연주, 야외행사, 2012년 도시대상 시상 및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2012년 도시대상 공모에는 70개 자치단체에서 107개 부문에 응모신청하여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학회, 시민단체, 민간전문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했다.
한편, 도시의 날은 우리나라의 근대적 신도시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축조일인 10월 10일로 정하여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