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2012년 경남관광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경남관광실태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되는 격년제 조사로, 경상남도 각 시?군의 주요 관광지에 방문하는 관광객의 실태파악을 통해 관광정보에 대한 자료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축 및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인 원예예술촌과 금산 일원을 방문한 만 15세 이상 내국인 관광객 150명을 대상으로 관광 이미지 및 방문경험, 여행 동기 및 정보, 여행 일정, 여행 형태 및 지출비용 등 총 26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의 관광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광 정책 수립과 연구 및 분석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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