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9일 벼농사의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췌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의 육성을 위하여 벼농사 현장 종합평가 및 시범단지 순회 교육을 시범농가와 농업인,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와 현지 시범사업 포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에서는 작황분석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관한 종합평가가 이뤄진 후 고품질쌀과 특수기능성쌀의 생산을 위한 벼농사 추진상황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고, 마무리 농사 및 내년의 성공적인 벼농사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장으로 이루어졌다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이환주 시장은 “올해는 어느 해 보다 기상이변으로 영농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우리시에서도 공동육묘, 직파재배,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지원하여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으로 인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시범포장 견학은 고품질쌀 단지를 둘러보고, 하이아미와 적진주찰 등 9품종을 재배하는 특수기능성쌀 생산단지에서 기능성벼 품종특성을 비교 관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배남연 친환경지도담당은 “수확시기는 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벼알이 여문정도를 고려해 중만생종 벼는 이삭팬 후 55~60일경에 수확할 것“과 ”수확시 이슬이 완전히 마른 다음 수확작업을 실시해 손실을 방지하고, 적정온도에서 건조해 품질이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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