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형용)에서는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을 살리고 우리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인력의 농촌유치를 위하여 2030세대 전업농 선정을 전남본부와 협의하여 11월중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만 20세에서 만 39세 이하인 젊은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이며 농업인의 경우 농지 소유면적 3ha이하인 자로 제한되며, 영농계획 및 영농기술 등의 평가를 통한 적격성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농지지원은 농지은행사업 시행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호당 5ha까지, 지원상한 면적이내에서 희망 면적을 5년간 지원한다, 대상농지는 논, 밭, 과수원이며, 재배작목과 재배지역 등 지원신청 내용을 고려하여 적합한 농지를 물색ㆍ지원하게 된다.
농지은행사업으로 매매는 논 평방미터당 9,075원, 밭 평방미터당 10,588원을 지원하고 상환조건은 연리 2%로 30년 원금분할 상환하며, 임대차는 5 내지 10년을 임대하고 매년 임대료를 상환하며, 농지매입비축농지 임대는 5년 임대에 5년 단위로 재 임대가 가능하다.
거주요건은 지원농지의 소재지 시나 군에 농지매매나 임차계약일 이전까지 주소지 이전하여 실거주하여야하며, 농지은행사업을 지원받은 전업농과 동일 세대에 있더라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 및 대상농지 관리는 실 거주 및 영농상황 등 농업경영 실태조사를 거쳐 위반사항 발견 시 2030세대 전업농 선정취소, 5년간 농지은행사업 참여제한, 지원금에 대한 상환 잔액 일시 회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김형용 해남지사장은 “해남이 땅의 끝이기도 하지만 한반도 땅의 시작이기도 한 만큼 농업을 처음 시작하는 대부분의 2030세대 전업농과는 궁합이 잘 맞는 땅이라고 말하고 경쟁력을 갖춘 젊고 유능한 인력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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