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기온 및 강수량 현황

(평균기온) 17.9℃로 평년(17.5℃)과 비슷하였음.

 - 상순과 중순에는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보다 높아짐.

 - 함경남북도와 평안남북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높았으나, 그 밖의 지역은 평년과 비슷했음.

(강수량) 121.5mm로 평년(99.6mm) 대비 122%로 평년보다 조금 많았음.

 - 16일까지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었으나, 이후 태풍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아짐.
 ※ 5일 아침부터 서늘해지면서 올해 여름철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던 장마가 끝남(9.7, 조선중앙TV)

 - 함경남북도와 평안북도 일부지역(청진, 풍산, 김책, 신의주)에서 평년대비 2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한 반면, 황해도 및 평안남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평년대비 70% 미만으로 강수량의 지역편차가 컸음(그림4a).

□ 태풍 상황

(제16호 태풍 ‘산바’) 17일에 함경남북도를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으나(그림4c), 북한의 피해 상황 보도는 없었음

  ※ 17일: [강수량] 장전 156mm, 원산 90mm, 신포 84mm, 김책 72mm, 함흥 63mm
  [풍 속] 장전 15m/s(18시), 20m/s(21시)

  ※ 조선중앙TV(9.18) : [강수량(㎜), 16일18시~18일3시] 고성 160, 속후 144, 경흥 129 등
  [센바람(㎧)] 고성 20, 어랑 18, 창도 17, 금강·김화 15, 황해남북도·함경북도 일부, 강원도 대부분 10 이상
  [해일(㎝)] 보촌 103, 통천 97, 김책 59, 신포 54, 청진 51 등 동해안에 25~103

 

문의: 기상청 기후과학국 한반도기상기후팀 사무관 김병준 02-2181-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