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플랜트 치과와 함께 장애인 시설 의료봉사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12. 10. 4.(목) 대전플랜트 치과(대표원장 손외수)와 함께 태안군 태안읍에 있는 중증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아이원’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충남 경찰은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을 위한 충남경찰만의 맞춤형 치안시책을 추진하던 중, 장애인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대전 플랜트 치과와 합동 의료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장애인 생활시설 ‘아이원’에서 생활하는 중증 지적장애인 25명과 지역 어르신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치아발치, 충치치료 등의 치과 진료와 함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충남 경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충남청 정용선 청장을 비롯하여 서산경찰서장, 서산경찰서 봉사동아리 회원 등 경찰관 17명이 함께 참석해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인권침해 등에 대한 예방교육과 시설 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행해졌다.
한편, 플랜트 치과는 지난 2007년부터 100여 차례에 걸쳐 이동식 진료차량을 활용, 대전?충남지역 초등학교,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이 날 진료를 위해 손외수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허수범 원장과 간호사, 보조인력 등 8명이 참석하였다.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충남 경찰의 장애인 보호 치안활동에도 적극 협력해주는 플랜트 치과에 감사하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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