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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협력 치안활동으로 범죄 분위기 제압
  • 최철규01
  • 등록 2012-10-04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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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불안감 해소 위한 방범활동 지속 추진키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9. 3부터 이달 3일까지 1개월간 성폭력?강력범죄의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비상근무를 추진한 결과, 수배자 291명과 5대 범죄사범(살인?강도?강간 등/절도/폭행) 844명을 검거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치안도 유지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제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 기간 동안에는 기존의 현장 경찰관 외에 내근자와 전의경 등 경찰관 15,500여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된 것은 물론, 지자체/교육청 등 11개 기관과 22개 단체에서 14,400여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범죄예방 순찰과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였다.

특히 범죄에 대한 민관경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도시군 지역치안협의회를 비롯하여 총 82회의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도내 8개 대학교의 경찰행정학과 학생과 태권도 등 무도인, 모범택시 운전자와 자전거 동호회 회원도 순찰대를 조직하여 범죄취약 장소에 대한 방범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하여 서민 주택가와 공원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지자체 및 시민과 합동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약 1,300개소에 CCTV 및 방범등 확충 추진키로 했으며, 성폭력 수배자 7명과 웹하드 사이트에서 아동 청소년 음란물을 유포한 58명을 검거하고, 음란물 상영/배포 성인PC방 등 27개 업소를 단속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충남경찰은 향후에도 관내 성범죄 우범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예방을 위하여 학교주변 경찰관 배치와 범죄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여성 지적장애인(393명)에 대한 특별 보호활동을 추진하는 등 성범죄 발생 환경을 제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선 청장은 “앞으로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민경 협력치안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범죄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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