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10.4 ~ 10.5 (2일간)에 걸쳐 고성군 소재『설악썬밸리』에서 지방세 조사관련 공무원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년 합동세무조사 워크숍」을 실시한다.이번 워크숍은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합동(도 및 시군)으로 법인 세무조사를 하기 전에 조사담당 공무원의 조사 능력배양 등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실시한다.
세무조사에 대한 기본방향은 정밀한 세무조사를 통한 공평과세 실현, 탈루·은닉세원 적극발굴, 성실한 세무지도로 자진납세 풍토 조성, 조사 대상법인에 대한 불편 최소화 등을 기준으로 하고, 법인별 중점조사 대상 설명과 시군별 우수 사례발표 및 토론, 특강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여 새로운 조사기법 습득 등업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 세무조사 대상은 10억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1천만원이상 감면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도에서 직접 세무조사를 하며, 3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법인과 1백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의 부동산을 감면받은법인에 대하여는 시군에서 직접 세무조사를 한다.
한편, 지난해 154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4,149백만원을 추징한 바 있으며, 올해(2012.9월말 기준)의경우 61개 법인에 대하여 18,968백만원(전년대비 357%증가)을 추징하였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이러한 워크숍을 통하여 지방세 세무조사공무원의 자질 향상은 물론이고, 개별 역량강화에 따른지방세 탈루·은닉세원의 집중 발굴로 한층 더 지방세수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강원도청 세무과 033-249-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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