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동절기 북방철새 이동시기에 맞춰 10월 4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 8개월간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집중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축방역 상황실은 축산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여 평일 22:00까지, 휴일에는 10:00~18:00까지 운영하며 가축방역 비상연락망 (1588-4060)은 24시간 운영한다.
AI 방역 추진을 위해 10월 17일 가금농가 집합교육 및 매주 1회 방역 홍보 SMS 발송, 읍면동 현수막 게첩을 통하여 농가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공중방역수의사를 현장방역에 전담시켜 농장 소독 및 예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농가 자율소독 강화를 위해 수시로 농장 소독장비 운영실태 및 가축사육일지 작성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적발시 과태료 처분과 보조사업지원 중단 등 강경 처분할 방침이다.
서동우 축산과장은 “양축농가의 자발적인 소독실시 및 소독강화 등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자체방역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AI 의심 징후 발생시 언제라도 1588-406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질병발생 방지를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담당 : 축산과 이화성(620-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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