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 31일까지 128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 예방접종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등 증세를 보인다. 노인과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폐렴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65세 이상 노인과 만 3세 이상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일(월)부터 다음 달인 10월 31(월)까지 관내 12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1인당 2만 1000원 상당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기간 내에 지정된 의료기관 128곳 중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면 되며 만65세 이상(1947. 12. 31.이전 출생)인 자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만3세 이상인 1~3급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접종 초기는 매우 혼잡하므로 여유를 갖고 안내문에 있는 위탁 병원에 일정을 문의하는 편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 65세 미만인 사람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국가유공자는 마포구 보건소에서 직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간은 10월 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며,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가지고 가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지역보건과(☎ 3153-9072)로 하면 된다.
자료 제공 : 모자보건팀(김문주 3153-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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