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시기구 지역발전사업단 폐지, 미래전략사업단 신설 2014년말까지 운영
서산시가 충남도 협의를 거쳐 이달 30일 만기 한시기구인 지역발전사업단을 폐지하고 2014년 12월 31일까지 새로운 한시기구 미래전략사업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신설된 미래전략사업단에서는 기존 지역발전사업단이 담당하던 산업단지 조성, 민자 외자 유치,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속 추진해 업무연속성을 유지한다.
미래전략사업단은 환황해권 중심도시 도래에 따라 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다줄 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건립, 자동차클러스터단지 조성,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호텔 유치, 차이나타운 조성 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미래전략사업단 성장전략과에는 전략기획팀(舊 산업전략팀) 기업지원팀(舊 기업유치팀) 산단개발팀(舊 산업단지팀)을 새로이 편제해 기업유치 및 지원,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구인구직을 전담하는 취업지원 T/F팀을 설치했다.
또 항만관련사업 발전을 위해 항만생태과를 신설하고 항만사업팀(舊 항만정책팀)과 생태사업팀(舊 생태자원팀)을 새로이 편제했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과에 전통시장관리팀을, 원활한 산업인프라 지원을 위해 수도과에는 산단용 폐수팀(산업 농공단지 공업용 폐수 총괄)을 신설하고 주민지원과 서비스연계팀은 행복키움팀으로 명칭변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정을 펼치기 위해 중복 유사기능은 통폐합하고 권한과 책임의 한계를 분명히 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같은 조직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구개편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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