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고급 주택가와 우체국 등 제2금융권 점포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빈발함에 따라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활동을 대폭강화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고급 주택가의 경우 지역 치안여건을 감안, ▲고급 주택가와 빌라 밀집지역 ▲펜션, 별장 등 대규모 레저 주택 조성지역 ▲연립.다세대 주택 등 서민주거지역 등을 중점 방범대상으로 정해 방범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방범대상별 취약시간대를 파악, 집중적인 순찰을 전개하고 거점배치 장소를 중심으로 주택가 주변 배회자나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검문.검색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또 범죄에 취약한 우체국 등 제2금융권에 대해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폐점시나 점심시간 등 취약시간대별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점포침입 강도에 대비한 모의 훈련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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