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통의학을 활용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는데 그 중 한방비만관리교실은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방비만관리교실은 지역주민의 비만율 감소는 물론, 개인의 삶의질 향상에 그 목표를 두고 작년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연2기를 운영하여 참여자 평균체중 7.2kg, 체지방률 5.4%를 감량하는 좋은 결과를 얻은바 있다.
지난해 지역주민의 놀라운 호응과 높은 참여율에 힘입어 올해에는 3기를 계획하였고, 지난 3월과 7월 2기의 운영을 마쳤으며, 58명의 참여자들이 평균 7.8kg을 감량하는 놀라운 결과를 이루어 냈다.
올해의 마지막 기수인『한방비만관리교실 3기』는 많은 신청자 중 최종 25명이 선정되었고, 9월 10일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주3회 운영하게 되는데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비만, 영양, 사상체질 등 이론교육과 함께 에어로빅, 기체조 등 운동을 실시하고 나머지 1회는 침 치료와 투약 등 한방처치로 3개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3기 프로그램에는 한의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간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 및 운영진으로 참여하게 되며,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수료식에는 참가자들의 비만도 감량 결과와 프로그램 출석 결과를 종합 평가하여 개별 포상도 이루어진다.
남원시보건소는 관계자는 1,2기의 운영성과가 좋았듯이 3기 또한 힘차게 시작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평소 비만관리에 관심은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실천이 어려웠던 분들이 비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만병의 근원이 되는 비만으로부터 탈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담당 : 보건소 박지숙(620-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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